스트릿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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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글로벌이코노믹,재경일보] 스트릿츄러스, 1년 만에 100만개 팔렸다!

작성자 streetchurros | 날짜 2015/05/19 | 첨부

스트릿츄러스, 1년 만에 100만개 팔렸다!

기사입력 : 2015.05.18 17:46 (최종수정 2015.05.18 17:46)

   

사진=스트릿츄러스 제공
사진=스트릿츄러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전국적으로 츄러스가 열풍을 넘어 광풍이다. 그동안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던 작은 막대형 스페인 전통 간식이 이제는 놀이공원을 넘어 다양한 상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허청에 등록된 ‘츄러스’로 검색되는 상호명만 100여개가 넘는다. 비교적 제조 방법이 간단해 별도의 상표 등록 없이 노점 형태로 운영되는 노점까지 감안하면 일종의 미니 도넛 형태의 외국 간식이 그동안 왜 인기를 얻지 못했는지 궁금해진다.

국내 츄러스 열풍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스트릿츄러스의 소상우 대표는 “유럽 여행 중에 제대로 된 츄러스를 처음 봤을 때 상당한 문화 충격이 있었다면서 한국 사람들이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츄러스를 제대로만 구현해낸다면 상당한 호응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소상우 대표의 말대로 스트릿츄러스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츄러스를 선보인 이래 1년여만에 누적 판매수 100만개, 20억원을 돌파했다. 츄러스 100만개 판매 분은 약 500km 길이로 츄러스를 한 줄로 길게 늘여 세웠을 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의 거리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1년간 쉬지 않고 걸으며 2초에 하나 꼴로 츄러스를 나눠준 셈이다.  

스트릿츄러스 R&D센터의 우상하 연구원은 "츄러스맛 자체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소스나 음료들과도 두루 잘 어울려 츄러스의 성장세는 예상과 달리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릿츄러스 경리단길 매장 사진/ 사진=스트릿츄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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